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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농업기술센터·농촌진흥청, 작부체계 구축 사업 개시

  • 웹출고시간2015.05.20 13:11:56
  • 최종수정2015.05.20 13:11:5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과 함께 충청내륙 조사료 생산불리지역에 맞는 연중 작부체계(기상조건과 지력유지에 적합하도록 작물재배순서를 정하는 재배체계)를 구축하는 연구 사업을 시행한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국비 1억2천만원의 연구 사업비를 확보하여 불정면 삼방리(약 16,945㎡)에 우리 군에 적합한 춘계 사료작물(귀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을 선정하여 실증 시험 중이다.

춘계, 하계, 추계, 동계에 적합한 사료작물을 선정하여 파종시기별, 수확시기별 조사료 생산 수량과 품질을 조사하고, 선발된 품종을 중심으로 우리 군에 적합한 작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연구 사업이 완료되는 2018년부터는 동계+하계, 동계+하계+추계, 춘계+추계 등 3조합이상의 작부체계가 완성되며, 연중 최적화된 사료작물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괴산군을 중심으로 충청내륙 조사료 생산 불리지역에 적합한 조사료 작부체계를 확립하게 되어 자체 조사료 자급률 향상과 축산경영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하고 있다.

춘파 신품종 귀리(2품종) 등을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시기별로 수확하게 되며, 사료작물 및 신품종 생육에 관심 있는 농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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