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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 충주시의원, 아너 소사이어티 정회원 가입

1억기부에 이어 앞으로 2년동안 1억 추가 기부도 약속

  • 웹출고시간2015.05.20 15:12:45
  • 최종수정2015.05.20 16:11:01

박해수 충주시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20일오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 기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사진 왼쪽부터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해수 시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2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박해수 충주시의원이 20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탁, 정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Hone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이다.

5년 이내 1억원 이상을 내는 개인 기부자가 정회원이며, 박해수 시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이날 5천만원을 또 기탁하면서 정회원이 됐다.

박 의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명절, 연말연시, 모금행사 등 수시로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그가 기부한 돈만 아너 소사이어티를 포함해 1억5천여만원에 이른다.

박 의원은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되면서 기부를 시작했다"며 "주변의 소외 이웃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에 이어 앞으로 2년 동안 연간 5천만원씩 1억원을 더 기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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