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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19 16:40:35
  • 최종수정2015.05.19 16:40:35

충주 성남초 시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으로 '행복담은 시사랑 시화전'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성남초(교장 김덕진)는 19일오전 전교사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공개수업과 함께 학교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

학부모들은 평소 궁금했던 자녀들의 수업 모습을 살펴보며 행복한 학교생활 모습에 만족해했다.

특히, 이날은 성남초 시사랑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으로 '행복담은 시사랑 시화전'도 열렸다.

5월 가정의 달에 부모와 친구를 주제로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표현한 학생들의 동시는 학교를 방문한 학부모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충북글짓기지도회에서 주관한 어린이날 기념 시화전에 참가해 입상한 2학년 김진영 등 5명의 시화 작품도 함께 전시 되어 눈길을 끌었다.

시화전을 보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재미있는 표현에 미소를 지을 수 있었고, 작지만 부모에 대한 아이들의 효심을 엿볼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덕진 교장은 "학교 공개의 날에 수업공개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감수성이 물씬 풍기는 시화전까지 열어 학부모들께 행복한 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 동아리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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