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의회,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제정 추진

체육회 운영 경비와 추진사업, 장애인 체육동호회 지원 등

  • 웹출고시간2015.05.18 16:58:08
  • 최종수정2015.05.18 16:58: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가 장애인의 체육활동 지원과 자발적인 체육활동을 권장·보호하는 내용의 '충주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이 조례안은 충주시가 장애인 체육진흥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장애인 체육진흥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 체육시설 개선과 확충에도 노력하도록 했다.

충주시 장애인 체육회 운영 경비와 추진사업, 장애인 체육동호회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규정도 담았다.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은 체육회 운영과 동호회 육성 지원, 장애인 체육시설의 설치와 운영 지원, 장애인 체육행사 추진과 국내외 교류,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우수선수의 훈련비 등으로 정했다.

장애인 체육진흥 관련 사업 추진 때 충주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다음 달 4일까지 충주시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