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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제품, 中 호북성 진출

우한 중심백화점에 홍보·전시장

  • 웹출고시간2015.05.18 14:57:08
  • 최종수정2015.05.18 14:57:08

설문식(가운데)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7일 중국의 ㈜천군만마, 우한 화룡점정상무자문유한공사와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시장 운영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최범규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중소기업 제품이 중국 호북(湖北)성에 진출한다.

충북도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호북성 우한(武漢) 중심백화점에 도내 중소기업 제품 홍보·전시장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17일 중국의 ㈜천군만마, 우한 화룡점정상무자문유한공사와 홍보·전시관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한중심백화점에 개장한 충북의 홍보·전시관은 33㎡ 규모다.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화장품, 생활용품, 농식품류 등 49종 192개 제품이 전시된다.

도 관계자는 "별도의 임대료나 운영비를 지불하지 않고 중국 현지 자본투자로만 이뤄진 사업"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중국판매가 확대되도록 중국 내 홍보·전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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