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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국비확보, 선택과 집중 필요"

혁신도시 조합설립 제안도

  • 웹출고시간2015.05.18 14:45:37
  • 최종수정2015.05.18 14:45:3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와 관련,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확보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선택과 집중'"이라며 "예산 요구에 있어 나열‧열거식보다는 우선순위를 확실히 정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세수 11조원 결손에 따른 내년도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게 이 지사의 이 같은 주문의 배경이다.

이 지사는 계속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도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미 시작한 대규모사업은 단기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계속사업비 요구를 증액해 요청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충청내륙고속화사업은 3년 내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혁신도시의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진천군과 음성군으로 행정구역이 쪼개져 혁신도시가 있다 보니 공익시설, 공중‧공공시설 설립과 운영 등과 관련해 어려움이 있다"며 "어느 정도 기반이 구축이 될 때까지는 조합 형태로 전권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성된 조합이 혁신도시의 통일된 발전전략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 문제를 행정자치부와 협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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