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농업기술원 교육생, 대추 재배 기술 벤치마킹

귀농·귀촌인 영농기술 교육장으로 '최적'

  • 웹출고시간2015.05.17 14:27:49
  • 최종수정2015.05.17 14:28:04

보은농업기술센터 대추실증시험포장에서 충북농업기술원의 귀농귀촌영농정착 기술교욱생들이 관계자의 대추재배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대추 실증시험포장이 귀농·귀촌인의 영농기술교육장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귀농·귀촌 영농정착 2차 기술교육생 50명은 지난 15일 보은군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방문하여 보은 대추 재배 기술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김종헌 지도사의 안내로 보은군대추재배 현황 및 대추 재배기술에 대한 현장 교육이 진행됐다.

충북농업기술원에서는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업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 교육에서는 이들 귀농·귀촌인 기술교육생에게 보은 대추 재배 기술 및 정보 공유로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도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추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농업인 개인 및 단체의 문의와 방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며, "보은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