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6.29 18:23: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찬호의 선발등판이 가시화되고 있다.

미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의 공식 홈페이지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조 토레 감독(68)과의 인터뷰를 인용, 박찬호(35)가 다음 달 4일 열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현재 진행 중인 LA 에인절스와의 3연전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휴스턴과 원정 4연전에 들어간다.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러난 토레 감독의 선발투수진 운용 구상을 보면 1일 벌어지는 휴스턴과의 4연전 중 첫 경기에 에릭 스털츠(29)가 등판할 예정이다.

2일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구로다 히로키(33), 3일에는 신인 클래이튼 커쇼(20)가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어 토레 감독은 박찬호가 2, 3일 경기에서 롱릴리프로 마운드에 오르지 않을 경우, 4일에 박찬호를 선발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박찬호는 지난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3승째(2패)를 챙겼다.

박찬호가 찍은 최고구속은 96마일(154km)이였고 평균자책점은 2.83에서 2.52로 내려갔다.

토레 감독은 이날 박찬호의 호투에 대해 "박찬호가 없었다면 우리 팀이 어떻게 됐을지 모른다. 몇 년 동안 부상 상태에 있던 박찬호를 생각한다면 그는 정말 열심히 던졌고 팬들은 그의 싱싱한 투구를 볼 수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찬호가 4일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경우 올시즌 4번째 선발투수 출장이 된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