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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전시회 작가와 워크숍 갖는다

1천마리 남방큰돌고래, 도서관에 놀러온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5.05.14 13:55:56
  • 최종수정2015.05.14 13:55:56

제천기적의도서관이 5월 한 달 동안 현재 불법 포획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남방큰돌고래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은 '천 마리 돌고래전-자유' 전시회와 작가와 함께 남방큰돌고래를 흙으로 빚는 워크숍을 갖는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이 5월 한 달 동안 '천 마리 돌고래전-자유' 전시회와 작가와 함께 남방큰돌고래를 흙으로 빚는 워크숍을 갖는다.

이번 전시는 현재 불법 포획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남방큰돌고래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고 있다.

남방큰돌고래는 1년에 여섯 마리 정도 밖에 태어나지 않는 개체 수가 아주 적은 돌고래로 서식지가 제주도에 한정된 국제 보호종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책나라에 펼쳐진 전시회에서는 '후두둑' 김창진 작가와 돌고래보호운동단체(핫 핑크 돌핀스) 회원들이 흙으로 빚은 1천마리의 돌고래가 '자유'를 찾아 바다를 항해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전시회를 찾는 아이들은 1천마리 돌고래가 멸종되지 않고 자유롭게 바다를 누비고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돌고래에게 자유를~ 용왕님, 소원을 들어주세요' 쪽지를 적어 돌고래 꼬리에 달아주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6일 오전 11시에는 초등 1~3학년 아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워크숍에서는 자연 소재 흙을 이용해 돌고래를 빚으며 어린이들과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보호하고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며 지켜나갈 수 있는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김창진 작가는 흙놀이 선생님이자 도예가로 그의 작품에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진하게 묻어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천기적의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로 접수,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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