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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주한 네팔대사관에 구호성금 전달

충북도청 전 직원 참여, 2천288만8천원 모금

  • 웹출고시간2015.05.13 14:24:29
  • 최종수정2015.05.13 14:24:55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를 만나 네팔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도청 직원들이 모은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직원들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금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천288만8천원을 13일 주한 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모금은 지난 4~8일 4일간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3천111명이 참여했다.

이 지사는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지진으로 인해 실의에 빠진 네팔 이재민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다시 일어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충북도민과 함께 조속한 구조 활동과 복구를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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