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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기적의도서관 그림책 버스, 찾아가는 도서관 학교 운영

그림책 읽어주기 및 다양한 독서활동 진행

  • 웹출고시간2015.05.13 10:12:45
  • 최종수정2015.05.13 10:12:45

네이버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제천기적의도서관 그림책 버스는 3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열람석과 2천여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서가, 시청각 시설 등을 갖춘 움직이는 도서관인 제천기적의도서관 그림책 버스가 14일 왕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11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찾아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기적의도서관 그림책 버스가 14일 왕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모두 11곳의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찾아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2012년 (재)네이버문화재단으로부터 기증받은 제천기적의도서관 그림책 버스는 3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열람석과 2천여권의 책을 소장할 수 있는 서가, 시청각 시설 등을 갖춘 움직이는 도서관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2007년부터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읍면 소재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어린이들이 책, 도서관과 친해 질 수 있는 '찾아가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해 왔다.

올해 '찾아가는 도서관 학교'는 그림책 버스에서 사서와 자원활동가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 읽어주기와 다양한 독서활동을 진행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의 고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은지 사서는 "그림책 버스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분명 색다른 책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책 버스는 제천기적의도서관 견학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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