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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풍·수해 대비 재난대응 훈련 실시

송강저수지 재난대비훈련으로 위기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

  • 웹출고시간2015.05.12 16:26:59
  • 최종수정2015.05.12 16:26:59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12일 오전 10시30분 충주시 산척면 송강저수지에서 지사 직원 30여명, 충주시청 담당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응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기상여건 변화로 잦은 기상이변, 국지성 호우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제방 손실 및 붕괴 등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에 신속한 대처와 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각 상황별로 현장훈련이 이루어졌다.

이번훈련에서는 △경계단계(수위상승) 관련기관 협조체계 구축 및 사전예방, 홍보 △ 경보단계(제당사면 피해 발생)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유관기관 상황전파, 확대방지를 위한 응급조치, 주민대피 발령, 재난자구조 △비상단계(제방붕괴 우려) 상황전파, 응급복구 △종료단계(강우종료) 상황종료, 정리 등 상황에 따라 유관기관, 긴급복구업체 및 지역주민이 합동으로 재난에 대처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박종국 지사장은 "이번 가상훈련을 통해 공사가 어떠한 재해 상황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일깨워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음을 확신하며, '무재해'의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자" 고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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