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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9 15:37:40
  • 최종수정2015.05.09 15:37:40

대청댐관리단은 효나눔복지센터에서 8일 어버이날 관내 노인들을 초청 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K-water 대청댐관리단의 대청댐 효나눔 복지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실버레크레이션 전문강사 박영수씨의 재능기부로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직원들의 큰절과 회인 초·중학교 학생들의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시작으로, 어머님 은혜 합창, 댄싱북,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신나는 곡으로 공연을 펼친 회인중학교 댄싱북 팀은, 매년 어르신께 활력을 불어 넣어드리는 실천하는 효를 상징하고 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참여로 더 값진 어버이날 행사가 됐고 받기만 하는 '노인'이 아닌, 받은 만큼 돌려줄 수 있는 '어르신'이 되고 싶다는 어르신들은 사회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그룹 LPG의 '찔레꽃'리듬에 맞춰 차밍댄스를 통해 학생들과 직원들에게 답사를 선사했다.

대청댐 효나눔 복지센터에서 임재일 센터장은 "어르신들게 어버이날만이 아닌, 매일 매일이 의미 있고 특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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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