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지역 어음부도율 소폭 상승

건설업, 음식·숙박·도소매업 중심으로 증가

  • 웹출고시간2015.05.07 16:13:00
  • 최종수정2015.05.07 16:13:00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올 3월중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올 3월중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은 0.25%로 전월(0.20%)에 비해 소폭 상승한 가운데 건설업, 음식·숙박·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7억5천만원, 음식·숙박·도소매업이 2억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동군 소재 건설업체의 부도어음이 발생이 상승의 원인으로 작용했지만 이 업체는 부도 발생 다음날 부도어음을 모두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은 지방평균(+0.35%)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다.

3월중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4개 업체로 전월에 비해 1개 업체가 증가했다.

업종별 당좌거래정지 업체는 제조업체 2곳, 도소매업체 2곳으로 확인됐다.

3월중 신설법인 수는 193개로 전월보다 7개 증가했고,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5개가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9개, 음식숙박도소매업 9개 증가했고 제조업은 4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