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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주말장터 네팔 돕기 행사로

'힘내라 네팔' 주제로 19개 기관·단체 참여

  • 웹출고시간2015.05.07 11:39:14
  • 최종수정2015.05.07 11:39:14

[충북일보=제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열리고 있는 아름다운 주말장터가 이번 9일에는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네팔을 위해 네팔 돕기 행사로 마련된다.

1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제천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회장 김영옥)는 이번 주말 열리는 주말장터 행사에서 구호물품과 구호기금을 모아 국제 구호단체를 통해 네팔 돕기에 동참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요청했다.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지진으로 수천명의 사망자와 수십만명의 재해민이 발생했고 각국의 구호지원도 발 빠르게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회에서도 이번 장터를 네팔을 돕기 위한 행사로 '힘내라 네팔'을 주제로 다양한 모금활동과 구호품 접수, 북밴드 공연과 벨리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준비한다.

시민들은 이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필품과 옷가지, 신발, 구호기금 등을 모아 가져오면 된다.

아름다운 주말장터 운영협의회는 "하루아침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과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봉사단체와 기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와 나눔문화확산, 건전한 여가 선용,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 어린이 경제교육의 장을 기치로 시작된 아름다운주말장터는 지난해에도 수익금 453만원을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구호자금으로 지원한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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