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꽃 잔치' 30년 된 선인장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에 전시장 개장

  • 웹출고시간2015.05.06 13:51:03
  • 최종수정2015.05.06 13:51:03

오는 28일부터 열리는 음성군 꽃 잔치 전시장에 30년된 선인장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화훼생산자연합회(회장 문승철)는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음성읍 복개천 주차장에서 제22회 음성군 꽃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오후 2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군에서 생산되는 서양란, 관엽, 야생화,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등 다양한 화훼류의 전시·판매행사가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음성군 꽃 잔치에서는 음성군 명명 120주년을 기념해 방문객에게 선착순 화분 분양과 관내 어린이, 성인에게 체험행사를 대폭 늘린다는 계획에 따라 체험장을 150㎡ 추가 설치해 975㎡의 면적에 임시 전시·판매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30년 동안 재배한 50kg가량의 대형선인장 10여점으로 선인장 동산을 제작할 계획에 있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열린 음성군 꽃 잔치에 이필용 군수를 비로한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찾아 관람하고 있다.

30년간 선인장을 재배한 음성수출접목선인장작목회 김현수회장은 "처음 구파발에서 선인장 재배를 시작한 이후 든든하게 제 주위를 지켜 준 선인장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번 음성군 꽃 잔치를 찾아오는 전국의 방문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볼거리를 줄 수 있다는 마음 하나로 전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이번 꽃 잔치는 관내 화훼생산자 13개 단체, 회원 134명이 참여해 농가가 직접키운 덴파레, 온시디움 등의 서양난과 접목선인장, 다육식물, 관엽식물, 야생화, 절화류, 수생식물 등 2만여 점의 화훼류가 전시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