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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7 14:49: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라이온스협회 355-F지구가 옥천 다목적회관에서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보청기를 전달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충북)지구(총재 김윤수)는 차상위 계층의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디지털 보청기 155대 중 옥천지역 7대, 영동지역 8대를 4개 지역 옥천 이규선 부총재 주선으로 27일 다목적회관에서 전달했다.

본 사업은 국제라이온스협회 LCIF 재단으로부터 5만달러를 지원받고 충북라이온스에서 7천여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총 1억2천여만원을 들여 시중가 68만~110만원 상당의 디지털 보청기 155대를 구입 옥천, 영동지역 각 클럽 회장들의 추천을 받아 실시하게 됐다.

이규선 지역부총재는 "전달식에서 올해를 계기로 매년 본 사업을 적극 시행토록 하여 청각장애로 생활의 불편을 느끼는 분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으면 하는 바램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라이온이즘을 확산시켜 지역 사회발전과 복지사회를 위해 각박한 사회를 아름답고 도덕과 윤리가 존중되는 모두가 '아름다운 일 하는 라이온이 되자'를 실천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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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