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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3 13:49:53
  • 최종수정2015.05.03 13:49:53
[충북일보] 청주시의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청주'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곽동철(사진) 청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27대 한국도서관협회 회장에 당선됐다.

청주시립도서관에 따르면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관법에 의거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45년 설립된 이래 전국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학교도서관 1천270여 개 관과 도서관에 근무하는 1천500여 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회의를 열고 곽동철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오는 7월1일부터 2017년 6월30일까지 2년이다.

곽 교수는 경남 김해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도서관학석사와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부터 청주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해 왔다.

그는 한국문헌정보학회장, 한국대학도서관엽합회장등을 역임하는 등 문헌정보학 연구와 도서관 현장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번 한국도서관협회장에 당선됐다.

곽 교수는 "도서관 식구들과 도서관 현장의 사랑을 받질 못하면 존재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현장에서도 함께 움직여 주어야 우리 도서관 입지가 단단해진다. 어려운 일에 앞장설 테니 뒤에서 믿고 밀어주길 바란다"며 "임기를 다할 때까지 우리 도서관협회가 모든 사람의 사랑을 받도록 마중물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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