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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5.03 13:18:33
  • 최종수정2015.05.03 13:18:33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 총동문회(회장 김병국)가 지난 2일 제85회 총동문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병국 총동문회장,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종배 국회의원,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동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발전기금과 장학금 전달, 공로패 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축구, 배구, 그라운드 골프 등 체육행사를 통해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주시 4.19학생혁명 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는 국원고 동문들을 대상으로 기념탑 건립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병국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국원고의 미래를 함께 축하하며, 동문 가족들이 하나 되어 그리운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마음껏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국원고의 새 희망과 위상을 만방에 드높이는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모든 동문들이 총동문회가 추진하는 장학사업에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원고는 농업계 특성화 학교인 충주농고에서 지난 2013년 일반계로 전환하고 명문고 도약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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