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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영 보은경찰서장 취임 100일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섬기는 울타리 치안서비스 실천

  • 웹출고시간2015.04.26 14:45:48
  • 최종수정2015.04.26 14:45:48

최성영

보은경찰서장

[충북일보=보은] "안전한 보은을 만들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최성영 보은경찰서장이 오는 2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최 서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품으로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리더십과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는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치안시책으로 112신고 총력대응, 4대 사회악 근절, 군민과 함께하는 범죄예방체계 구축, 피해자의 회복 지원을 통한 사법정의실현, 교통사고조사과정에서 주민불편 최소화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약 29.3%가 고령자임을 감안, 노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휴대폰이나 집 전화에 0번을 누르면 관내 지구대, 파출소로 연결 경찰관이 바로 출동 문제를 해결해 주는 울타리 치안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관내 전 금융기관 대표와 MOU 체결, 주민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군내 각 기관70개 단체가 동참하는 음주운전 근절 프래카드를 게시해 군내 주요 도로변에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정착시키는 등 감동 치안을 실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서장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상대 범죄예방 등 노인안전 활동을 위해 이벤트성 활동이 아닌 지역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 서장은 "우리지역이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직원 모두가 열심히 따라준 결과"라며 "지역주민과 경찰의 소통창구 역할 및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직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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