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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5 14:05:35
  • 최종수정2015.04.25 14:05:35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이 생거진천 참숯오이 판매를 위한 수도권 홍보에 나섰다. 가락시장 방문 홍보 모습.

[충북일보=진천] 진천오이영농조합법인(대표 김일봉)이 수도권 판매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오이영농조합법인 회원들은 지난 24일 오후 7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농산물 경매 현장을 견학하고 생거진천 참숯오이 홍보를 실시했다.

진천의 주요 농산물인 오이는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써 참숯을 이용하나 유기질 비료를 시용해 아삭한 식감과 청량한 오이의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한 박희수 군 농업지원과장은 가락동 농산물 경매사들에게 "진천군 오이농가에서 정성을 다해 재배한 오이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생거진천 참숯오이는 지난해 120농가에서 1천500톤을 생산해 총 120억원의 소득을 올려 군의 주요 농업소득원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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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