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용산초 '교장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한자교실' 호응

매주 금요일 한자교실

  • 웹출고시간2015.04.23 14:24:28
  • 최종수정2015.04.23 14:24:28

충주 용산초(교장 김충기)는 새 학기를 맞아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한자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용산초(교장 김충기)는 새 학기를 맞아 '교장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시는 한자교실' 강좌를 개설했다.

한자교실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주1회 운영되고 있다.

현재 2~6학년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이 학동(學童)으로 나와 수업을 듣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학년별, 수준별로 나누어 맞춤식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한자교실은 한자의 기본 원리인 기초 부수 214자를 이해하고 한자어를 익혀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바른 인성을 지닌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충기 교장은 "이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한자의 기본 원리를 익혀 한자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그동안 한자 교육을 위해 연구한 결과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