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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21 17:36:30
  • 최종수정2015.04.21 17:36:30

21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지식경영포럼 57차 조찬세미나에서 노영수 청주상공회의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1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57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해 회원사 임직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85명이 참석했다.

'격변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라는 주제 특강에 나선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는 강대국 사이에 낀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 교수는 "최근 중국의 국력신장으로 미국이 조바심을 내고 일본도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자존과 번영, 그리고 동아시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내부통합과 역량을 확충하고 역사와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는 양식과 혜안이 필요하다"며 "외압에 휘둘려 선택의 기로로 내몰리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노영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들어 각종 경제지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체감경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경제활성화는 물론,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해 투자활성화와 수출증가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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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