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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25 21:4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적십자 인도주의 구현에 정혈을 쏟아온 동암(東廬) 김재길 박사(사진)가 회고록 ‘적십자사랑 반백년’를 출간했다.

김 박사는 26일 오후 6시30분 청주 청석컨벤션 티아라에서 출판 기념회를 열고, 1995년 까까머리 중학생시절부터 70세가 되어 백발이 성성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50년이 넘도록 적십자인으로 살아온 그의 적십자 사랑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김 박사는 온몸을 바쳐온 각종 구호활동과 농촌 계몽활동, 청소년지도, 응급처치법 지도, 전국 최초의 대학적십자회 창립 등 그의 적십자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행적과 그에게 신앙이나 다름없는 적십자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실었다.

김 박사는 충북대 약학대를 졸업해 1~3대 충북대 대학적십자 회장을 지냈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장 금상과 회원유공장 은상 등 활발한 적십자 활동으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한약재진위감졀도감(2002), 동양전통약물(1995) 등이 있으며 현재 대한적십자가충북지사 명예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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