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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와 협력으로 통일준비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 성명

  • 웹출고시간2008.06.25 21:42: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충북본부는 25일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통일을 준비해야’라는 성명을 내고 보수단체 회원의 전교조 간부 폭행사건 조장과 관련해 공평치못한 충북도교육청의 행태를 비판했다.

충북본부는 “남북간 화해와 협력, 통일을 약속한 ‘6.15남북공동선언’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하고 한 보수단체가 초중고에 무작위로 배포한 반공만화에 대해서는 감상문까지 써오라고 하는 충북도교육청의 행태를 비판한 전교조 간부에 대한 보수단체 회원의 폭행사건이 그 일례”라며 “전교조가 하면 안되고 재향군인회가 하면 장려하는것은 교육당국으로서 교육적이지도, 공평하지도 못하다”고 지적했다.

충북본부는 또 “대결과 대립의 시각으로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을 교육하고자 한다면 이미 공기관으로서 교육청의 역할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대결과 대립의 시각으로 남북관계를 지속시킬수 있다는 것 또한 현정부의 무지와 무능을 보여줄 뿐”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본부는 “평화적이지도 못하고 공평하지못한 행태로 일선에서 갈등을 조장하는 충북도교육청은 교육을 담당하는 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분명히 하여 학생들과 역사에 부끄럽지 않아야한다고 지적했다.


/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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