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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7 12:44:00
  • 최종수정2015.04.17 12:44: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5월 1일부터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A형간염은 감염환자 접촉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음식물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이다.

대상은 생후 12개월이상부터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생후 12~23개월 사이 1차 접종을 받고 6~18개월이 지나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하면, 95%이상 항체가 형성되고 20년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유아기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인해 지나치기 쉽지만, 만성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A형간염은 국가예방접종사업으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그동안 약10만원(2회접종) 가량의 A형간염 접종비가 가계에 큰 부담이 커 접종률도 낮은 상황이었다"라며 "내달1일부터 무료 접종인 만큼 부담도 줄고, 접근성도 좋아져 접종률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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