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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화장품·뷰티 산업 육성하자"

도, 화장품기업 대표자 간담회 열어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 발굴·추진할 것"

  • 웹출고시간2015.04.17 18:41:35
  • 최종수정2015.04.17 18:41:35

17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 대표 60여명과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뷰티기업 CEO초청 간담회'가 열렸다.

ⓒ 사진제공=충북도
[충북일보] 충북의 화장품·뷰티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민·관·학이 머리를 맞댔다.

충북도는 1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장품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 대표 60여명과 학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10월20~24일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2015오송화장품뷰티산업 엑스포' 홍보 전략과 화장품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이시종 지사는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성공에 이어 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대성공으로 충북이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며 "충북이 화장품뷰티·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자 K-뷰티를 넘은 C-뷰티의 진원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육성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는 화장품 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능성화장품의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효능평가 기능을 지원할 '글로벌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는 오는 6월 착공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화장품GMP 생산시설 인프라 구축(화장품뷰티진흥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글로벌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와 '화장품뷰티진흥센터' 등 화장품뷰티기업 지원시설 건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충북이 명실상부 화장품뷰티의 중심지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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