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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6 17:04:04
  • 최종수정2015.04.16 17:04:04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농어촌개발기금 지원 혜택이 더 커졌다.

충북도는 농업경쟁력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농어촌개발기금 168억8천100만원을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자율 인하(연 1.5%→1%) △자부담 폐지 △부지매입자금 융자 신설 등이 추진돼 농가의 부담이 줄게 됐다.

도는 농림축수산업의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확충 자금, 축사 신축·시설하우스 설치 등 일반소득사업에 137억원을 지원한다.

생명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 및 쌀눈쌀 도정시설 임차사업 지원에는 24억원, 풍수해 등 농어업 재해복구 융자 지원에는 7억4천200만원을 각각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맞춤형 사업에 농어촌개발기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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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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