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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지역사회 봉사 다짐

여성의 감성으로 충북사랑·농촌사랑 '한마음'

  • 웹출고시간2015.04.16 16:10:23
  • 최종수정2015.04.16 16:10:23

16일 충북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여성지도자 교육 중 내수읍 다래농장을 방문해 치즈 만들기 등 식사랑 농사랑 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회장 정영희)와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회장 이종순)는 16일 초정 스파텔에서 읍·면회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랑 농사랑' 한마음 여성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충북도 후원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여성지도자들은 농촌복지 발전방향과 취약농가 인력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다문화가정 지원과 농촌 취약계층 가사도우미 지원을 모범적으로 해온 우수조직 사례발표로 회원간 활동방법을 공유하고 내수읍 소재 다래농장을 방문해 식사랑·농사랑 농장체험도 함께 했다.

정 회장과 이 회장은 "식사랑 농사랑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농촌지역 활력화와 복지증진에 더욱 매진하자"며 "다문화가정 지원과 취약농가 가사도우미 등 지역사회 봉사와 소외계층 지원에도 여성 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농업의 가치회복을 위한 식사랑 농사랑 운동에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은 농협에서 육성한 자원봉사 단체로 도내 5천명의 회원을 두고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맡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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