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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5년 고용률 74.7% 달성 목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15.04.16 11:03:20
  • 최종수정2015.04.16 11:03: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올해 고용률(15~64세) 74.7% 달성을 위한 '2015년도 보은군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보은군의 고용률(15세 이상)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2012년 57.7%, 2013년 64.2%, 2014년 65.4%)하고, 실업률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최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사회복무교육원 건립 및 일자리허브(Hub)센터 본격 운영 등으로 일자리가 증가하고, 이에 따른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올해 고용률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군은 기반시설 및 일자리 인프라 구축 예산 확보를 통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주요 사업별 일자리 창출 목표는 △중년실업자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 직접일자리 창출 1천589명 △지역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중장년 및 여성 직업훈련, 정보화 교육 등 직업능력개발훈련 145명 △일자리Hub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고용서비스 850명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창업지원 105명 등 총 2천689명이다.

이를 위해 군은 일자리 네트워크,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또 일자리Hub센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하며 일자리 정책을 운용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은 물론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기회를 확대해 올해 목표 고용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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