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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15 13:36:50
  • 최종수정2015.04.15 13:36:50

영동 미봉초 학생들이 금강모치마을에서 '식사랑 농사랑' 농촌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 미봉초등학교는 15일 2015학년도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식사랑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활용해 아이들의 올바른 농업·농촌관의 형성과 도농상생의 필요성을 이해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미봉초 2~6학년생 27명과 인솔 교사들은 금강모치마을(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소재)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했다.

특히, 찹쌀떡 만들기, 우마차타기, 대마무 활 만들기 등의 활동은 아이들의 호응을 받았다.

정성껏 만든 찹쌀떡을 서로 나눠먹는 가운데 아름다운 사제동행의 모습과 더불어 아이들 간의 우정도 더욱 깊어지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6학년 이유민 학생은 " 식사랑 농사랑 농촌체험학습을 통하여 직접 찹쌀떡을 만들고, 친구들과 나누어 먹는 게 특히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강민구 교사는 " 이번 교육활동으로 농촌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참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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