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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식품부·해수부 공모 3개 사업 선정

62억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5.04.14 15:41:49
  • 최종수정2015.04.14 15:41:49
[충북일보] 충북도가 축·수산 분야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얻었다.

도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조사료혼합 가공시설과 농식품 부산물 유통센터 공모사업, 내수면연구소가 추진할 쏘가리 대량생산 시설사업이 정부 공모에 선정돼 총 62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료혼합 가공시설은 국내산 조사료 이용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풀사료와 알곡사료, 첨가제 등을 섞어 사료를 제조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청주지역(청주축협)은 도내 가축사육두수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농식품 부산물유통센터는 그동안 폐기물로 버려진 농산부산물을 재활용하는 기능을 한다. 도는 연간 8천400t의 부산물이 사료로 재활용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산분야 쏘가리 대량 양식시설 사업은 도가 지난해 국내 최초 양식성공을 발판삼아 대량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충북이 선정됐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식품산업과 농업을 연계해 농식품 부산물을 자원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축산업을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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