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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8 13:12:22
  • 최종수정2015.04.08 13:12:22
보은군 보건소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홍보에 나선다.

야생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중국에서 첫 발생 후 국내에선 사망 및 2차 감염의 사례가 보고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전국에서 74건이 발생했고, 그중 충북에서는 7건이 발생했다.

보은군에서는 아직까지는 1건도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 보건소는 증후군을 예방하기 수칙으로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 착용 △풀밭에 눕거나 용변 보지 않기 △작업 시 기피제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 착용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샤워, 세탁 등의 생활화를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풀밭 등에서 활동한 후 발열, 전신 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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