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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가 친환경인증 비용 1억6천만원 지원

인증비, 잔류농약검사비 등

  • 웹출고시간2015.04.07 14:55:27
  • 최종수정2015.04.07 14:55:27
충주시는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해 1억6천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 등에게 '친환경인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 인증(신규 또는 갱신)에 필요한 인증수수료·출장료·심사비로 농가당 30만원을 지원하고, 생산·출하단계에서 부담하는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비용으로 농가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잔류농약 검사비 지원은 친환경농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올해 충주시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받으려는 농가는 인증기관에 비용을 낸 후 검사성적서와 세금계산서 등 비용납부 증빙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권혁길 충주시 친환경농업팀장은 "국가 간 자유무역 확대로 안전하고 믿을 만한 농산물이 주목받고 있다"며 "친환경농산물 생산 확대를 위해 충주시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만큼 일반농가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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