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삼산초·판동초, 수영·육상 유망주 발굴

수영 박승, 투포환 장한수…충북소년체전서 '금'

  • 웹출고시간2015.04.06 11:07:44
  • 최종수정2015.04.06 11:07:44
보은 판동초등학교(교장 이옥순)와 삼산초등학교(교장 박인자)가 수영과 육상 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체육영재로 키우고 있다.

판동초 박승(4년·사진왼쪽)과 삼산초 장한수(6년·사진)는 지난 2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44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박승은 수영 유년부 배영 50m 종목에서, 장한수는 특수학교(급) 남자 초등부 투포환 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박승은 지난 3월에 열린 10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 유년부 배영 100m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수영에 대한 꿈을 착실히 키워가고 있다.

5월에 있을 전국소년체전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승은 "메달을 따게 돼 기쁘고 앞으로 있을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장한수는 7명의 참가선수들 중에서도 7m에 가까운 높은 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장한수는 학기 중 아침 일찍부터 기초 체력 훈련 및 기술 연마 등 꾸준한 노력으로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장한수는 "아침 일찍부터 훈련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과 응원을 아끼지 않은 친구들 덕분"이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장한수의 투포환 던지기 연습을 지도하는 김은경 교사는 "평소 성실함과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훈련에 계속 임하고 있어 훌륭한 결과를 예상하고 있었다"며 "중학교에 진학해서도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