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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4.05 13:54:29
  • 최종수정2015.04.05 13:54:29

박근혜 대통령(왼쪽)이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녹지원에 식재한 무궁화에 물을 주고 있다.

ⓒ 사진/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이해 청와대 경내 녹지원에서 비서실장, 국가안보실장, 경호실장 및 수석비서관, 직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실시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식목일에 기념식수를 했으며, 올해 식수행사는 광복7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꽃 무궁화를 식재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대통령은 이날 홍단심계 및 백단심계 높이 2m의 무궁화 3주를 심고 기념표석을 제막했으며, 이번 식수행사로 총 15주 무궁화가 녹지원에 새롭게 자리 잡게 됐다.

무궁화는 수많은 꽃송이가 피고 지기를 반복하는 등 다함이 없다 해 무궁화(無窮花)라고 부르며, 예로부터 우리나라를 무궁화가 많은 곳이라는 뜻으로 근역(槿域) 또는 근화향(槿花鄕)이라 고 하면서 애국·애족을 상징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3년 식목일에는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에서 토종 구상나무를 심은데 이어 4월 8일에는 청와대 경내에 풍요를 상징하는 이팝나무를 심었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수궁터에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후계목(소나무)을 식재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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