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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31 17:18:36
  • 최종수정2015.03.31 20:48:06
충북도내 중소제조업체들은 내달 경기를 어둡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분석 결과, 도내 중소제조업체 81곳의 4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84.0으로 전월보다 7.8p 떨어졌다.

최근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기준 금리 인하 등 경기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에도 지속되고 있는 저물가와 대외수출 감소, 국내 소비 침체에 따른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로 공업부문에서 경공업(71.4→77.1)은 전월대비 5.7p 상승했지만, 중화학공업(100.3→86.8)은 전월대비 13.5p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90.2→83.0)은 전월대비 7.2p, 중기업(94.7→85.7)은 전월대비 9.0p떨어졌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89.4→77.8)은 전월대비 11.6p하락했고, 혁신형제조업(97.7→101.8)은 전월대비 4.1p 올랐다.

이달 도내 중소기업들의 최대 경영애로(복수응답) 사항으로는 '내수부진(54.9%)'이 지난달에 이어 34개월 연속 꼽혔다. 이어 인건비 상승'(45.1%)과 업체간 과당경쟁(30.5%), 제품단가 하락(27.5%) 등의 순이었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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