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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30 16:50:58
  • 최종수정2015.03.30 16:50:58
청주상공회의소는 30일 한국터보기계(청주시 소재) 이헌석 대표의 미국 범죄인 인도요청을 재고해 달라는 탄원서를 국무총리실, 법무부, 정치권 등에 전달했다.

청주상의는 탄원서를 통해 "2010년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거액을 배상한 뒤 미국사업을 철수하게 된 이 대표가 다른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의 범죄인 인도요청에 따라 곧 미국으로 인도될 처지에 놓였다"고 밝힌 뒤 "이 대표는 현재 정부가 1천400억원을 투자해 진행하는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사업'의 핵심기술부분 개발사업의 총괄책임자로 그가 인도되면 수출을 통한 외화획득의 기회도 사라져 국익에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회사부도로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이 대표의 미국 인도를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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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