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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30 13:00:12
  • 최종수정2015.03.30 13:00:12

송인준 학생이 시위를 당기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이틀에 거쳐 보은 축구 A구장에서 있었던 제44회 전국소년체전 충북 3차 양궁 선발대회에서 괴산명덕초(교장 이상희)송인준(6)학생이 지난 대회에 이어 남자초등부 개인종합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싱글라운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송인준은 35M 333점 2위, 30M 346점 1위, 25M 350점 1위, 20M 354점 2위 등 총점 1천383점으로 개인종합 1등을 차지했다.

괴산명덕초는 학교 특색 교육활동으로 『몸 튼튼 마음 튼튼 樂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 1회 3-4학년 학생들에게 양궁을 가르치는 등 선수 발굴 및 지도에 힘쓰고 있다.

송인준 학생은 "전국소년체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더욱 연습에 매진하여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이상희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박기연 코치님, 이도훈 감독선생님께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교장은 "괴산명덕초가 충북 도내에서 양궁 명문학교로 거듭나게 된 것은 괴산명덕 교육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써왔기 떄문이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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