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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판매까지' 옥천푸드유통센터 개장

4월 1일 개소식…살림영농조합 3년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5.03.30 09:47:04
  • 최종수정2015.03.30 15:43:18
옥천군이 관내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집·가공해 판매하는 푸드유통센터를 4월 1일 개장키로 눈길을 끈다.

국비 등 10억1천만원을 투입해 옥천읍 가화리 4천900㎡의 터에 지상 1층(건축면적 592㎡)으로 지은 이 센터는 농산물 가공과 직거래 사업 등을 펴게 된다.

운영은 옥천살림영농조합(대표 신한중)이 3년 동안 맡는다.

이 단체는 친환경 농축산물을 학교급식과 어린이집에 납품하고 소비자에게 직접 배송하는 공동체다.

옥천군은 관내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자체 소비하는 로컬푸드 사업을 펴기 위해 2년 전 '옥천푸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앞으로 농산물 거점가공센터와 직매장, 음식점 등도 갖출 예정이다.

이번에 개장하는 옥천푸드유통센터는 도내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옥천군청의 김흥수 주무관은 "지역농산물 인증제도 등도 도입해 농민에게 안정된 소비시장을 제공하고, 소비자한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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