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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9 14:37:43
  • 최종수정2015.03.29 14:37:43
충북지역 기업체들이 2분기 경기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29일 청주상공회의소 조사 결과, 도내 180개 제조업체들은 올해 2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111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보다 29포인트 상승했으며,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BSI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 별로는 대기업 125, 중소기업 107을 나타냈고 형태별로는 수출기업 128, 내수기업 106으로 집계됐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와 중국의 금리 인하,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경영여건에 대한 전망지수가 크게 올랐다"고 분석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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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