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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9 13:45:53
  • 최종수정2015.03.29 13:46:22
충북농협은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신용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 지원하는 '농업인행복대출'이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8일 출시된 농업인행복대출은 농업인의 경작규모, 출자금, 조합원 가입기간 및 농협사업 이용실적에 따라 기존 신용대출한도의 최고 50%까지 추가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 상품은 귀농인에 대한 우대를 제공해 귀농인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지역 밀착 관계형 금융을 도입해 조합원들의 오랫동안 축적된 다양한 정보를 통해 추가적인 대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돼 조합원을 비롯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충북농협은 분석했다.

임형수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농업, 농촌에 희망을 주고, 농업인과 조합원들이 필요한 자금을 손쉽게 지원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상담 후 필요자금을 지원 받으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농업인 고객을 위해·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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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