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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 '팡파르'

전국 50개팀 400여명 참가 갈고 닦은 기량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5.03.26 14:58:38
  • 최종수정2015.03.26 14:58:38

제1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

제2회 도담삼봉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 대회가 단양국민체육센터 및 보조경기장에서 28일부터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소프트발리볼연합회와 단양군배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고 단양군, 단양군생활체육가 후원하며 전국에서 대학부(남·여), 남·여 초보부, 남·여 장년부, 혼성부, 시니어부(남·여) 등 모두 50개팀에서 4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 400명과 심판 및 대회운영진, 관계자 등 300명 등 총700여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경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프트발리볼은 배구와 흡사하며 한팀 4명이 네트를 사이에 두고 겨루는 스포츠로 1987년 12월 일본배구협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손쉽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국내에는 2000년부터 관심을 보이기 시작해 국민생활체육회에서 2001년 제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 남녀 소프트발리볼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 산하 각 시도 연합회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소프트발리볼은 우리나라에 도입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은 운동이지만 큰 부상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소프트발리볼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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