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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5 09:57:04
  • 최종수정2015.03.25 09:57:04

구명서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이 초대 연합회장으로 선출된 후 인삿말을 하고 있다.

지난 해 3월 6명으로 준비위원회가 결성된 보은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가졌다.

창립총회는 지난 24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해 각 관련기관 단체장, 친환경 농업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정관(안) 마련 등 총 7차례의 회의 끝에 창립총회를 가진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이날 창립 선언문 낭독과 정관안 승인, 임원선출을 했다.

선출된 임원에는 연합회장에 구명서(대추고을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 대표), 부회장 김응주(강신친환경쌀작목반장)·유훈(탄부면 임한리), 감사에 김종덕(수한면 노성리)·윤태억(마로면 한중리) 씨 등이다.

품목별 이사에는 벼(이종우, 송효헌), 대추(구지회) 사과(김진규), 인삼(박호성), 감(공영배) 등 5개 품목 6명이 선출됐고, 사무국장에는 송영환(내북면 포도농가)씨가 선출됐다.

구명서 회장은 "친환경농업인의 상생발전은 물론, 관행농업을 탈피한 친환경 생명농업으로 전환해 국내외 경쟁력을 키워 나가자"며 "향후 보은군 친환경농업 확대로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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