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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5 09:49:56
  • 최종수정2015.03.25 09:49:56
2008년 '하이킹 걸즈'로 제1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던 증평출신 김혜정(여·32) 작가의 신작 '시크릿 박스'가 출간됐다.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진지하게 자기 길을 고민하는 청소년들과의 정서적 공감을 바탕으로 김혜정 작가는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며 십대만의 문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십대들이 많은 꿈을 꾸고 도전하는 삶을 살길 바라는 메시지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화와 코드로 엮어져 청소년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동안 쓴 책으로 <하이킹걸즈> <닌자걸스> <판타스틱걸> <다이어트학교> <레츠러브> <텐텐영화단> <잘 먹고 있나요·> <가출일기> 등의 소설과 <우리들의 에그타르트> <내 주머니 속의 도로시> <타임시프트> <오늘 나 아빠 버리러 간다>의 동화가 있다.

김 작가는 증평읍 용갈리 출신으로 증평여중과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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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