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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헌혈로 사랑을 채워요

충북농협 임직원 80여명 사랑채움 헌혈캠페인 전개

  • 웹출고시간2015.03.23 15:37:27
  • 최종수정2015.03.23 15:37:27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이 헌혈증과 지혈밴드를 부착한 팔을 보이며 헌혈차량 안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은 23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농협 사랑채움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헌혈증서를 모아 어렵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헌혈에 참여한 김유리(23) 주임은 "최근 헌혈 인구가 줄어 혈액 부족현상이 심각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며 "특히 올해는 새농협 출범 3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충북농협 사랑채움 헌혈캠페인'은 헌혈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채움으로써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충북농협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중의 하나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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