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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23 13:04:38
  • 최종수정2015.03.23 13:04:38

영동소방서 지휘조사팀이 23일 소방서 광장에서 전자담배 화재 재현실험을 하고 있다.

영동소방서(서장 박승희)가 23일 소방서 광장에서 화재원인의 과학적인 조사방법 연구를 위한 '전자담배 배터리 폭발화재 재현실험'을 했다.

이번 재현실험은 최근 담배값 인상으로 전자담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폭발 가능성 등 기기 안전성에 대한 관리나 관심이 크지 않은 현실에서 불량 전자담배의 배터리 폭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자 실시됐다.

실험은 전자담배 배터리를 과충전하거나 쇼트가 발생하는 경우 배터리 폭발 여부와 이로 인한 화재 가능성, 보호회로에 의한 전지 안전성 차

점을 분석하는 등 심도있게 진행됐으며, 실험결과 전자담배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발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됐다.

정진규 지휘조사팀장은 "실제 지난 1월 4일 경북 경산시에서 집에서 충전중이던 전자담배 폭발로 주택화재가 발생하는 등 그간 여러 건의 피해사례가 있었다"며 "전자담배 구입시 각종 인증 및 별도의 안정성 검사를 거친(보호회로 내장 여부 확인)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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