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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8 14:13:11
  • 최종수정2015.03.18 14:13:11

대청댐관리단 직원들이 18일 옥천군 군북면 대청호 주변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하고 있다.

K-water 대청댐관리단(단장 이석천)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대청호 주변 지역사회와 함께 대규모 정화활동을 18일 벌였다.

대청댐관리단은 지난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옥천군 군북면 주민과 함께 대청호 소옥천 수역, 석호리 지역, 대정리 지역 등에 산재한 쓰레기 수거작업을 벌여 환경보전과 함께 농한기 지역민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앞서 17일 대청호를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는 어민단체인 옥천금강유원지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옥천군 금강유원지 주변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23일에는 대청호 조정지댐 및 물문화관 인근의 행락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대청댐관리단은 오는 4월 청원문의어촌계와 대청호 주변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6월에는 대청댐 주변의 문의중, 회인중, 안내중과 함께 대청호 상류 품곡천, 회인천, 안내천 주변의 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청댐 관계자는 "대청호를 더욱 맑고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낚시 및 행락 쓰레기 되가져오기, 주택가 및 하천변에서의 불법 투기 금지 등 쓰레기 줄이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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