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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6 11:09:18
  • 최종수정2015.03.16 11:09:18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EM) 신청농가 632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유용미생물 교육은 지난해 479명보다 153명이 늘어난 6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16일 고추·배·감·오이(139명) △17일 사과·복숭아(179명) △18일 대추(158명) △19일 대추·기타 작물(138명) 등 총 63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간 350t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매월 첫째·셋째 주 화요일에는 사과·배·복숭아·포도·고추농가에 공급하고, 매월 둘째·넷째 주 화요일은 대추·오이·감·기타작목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량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10~15t을 생산해 농가당 복합균은 1주에 40ℓ를, 단일균은 5ℓ를 격주로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가축분뇨 퇴비 발효촉진,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토양 환경개선 및 작물 생육 증진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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