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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요리용 맛술 '미림' 새로워졌다

집에서 요리하는 '셀프요리족' 증가로 미림 판매 전년대비 22%매출 성장
고기는 부드럽게, 생선은 단단하게 해주는 아미노산 함량 강화

  • 웹출고시간2015.03.16 10:13:00
  • 최종수정2015.03.16 10:13:19

롯데주류(대표 이재혁)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을 새롭게 바꿔 선보였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 www.lotteliquor.com)가 이달부터 요리용 맛술 '미림'을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

'미림'은 국내 유일의 요리용 맛술로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생기는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돼 만들어지는 천연 요리용 맛술로 일반 조미료와는 달리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돼 있어 식재료 본연의 식감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고기와 생선의 잡내를 제거해 요리의 풍미를 더해준다.

롯데주류는 최근 '올리브쇼',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관련 프로그램들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특히 집에서 요리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고기와 생선도 직접 집에서 요리하는 셀프 요리족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고객들의 욕구에 맞춰 제품을 새롭게 배꿔 출시하게 된 것.

실제 '미림'은 연평균 9% 가량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다가 지난 2013년대비 2014년에는 22% 매출이 신장하기도 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한 미림은 일반 조미료들과는 달리 고리, 생선 요리에 주로 사용되는 점을 감안해 고기의 육질을 부드럽게 만들고 요리 중에 부서지기 쉬운 생선살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아미노산의 함량을 10%이상 늘렸다.

더불어 글씨체와 이미지를 바꾸고 미림을 사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추가 하는 등 상표 디자인도 새롭게 바꿨다.

새롭게 바꿈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미림'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irimofficial)에서는 미림을 사용한 다양한 요리 조리법을 비롯해 요리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공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미림'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풍미와 식감을 끌어올려주는 국내 유일의 맛술로 이번 제품 개선으로 어렵게 느껴지는 육류와 어류 요리도 누구나 보다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 등을 통해 미림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 조리법을 공개하는 등의 판매전략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림은 대형마트, 할인매장, 슈퍼마켓 등 주변 소매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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